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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하이재킹' 토트넘, 이탈리아 국대 미드필더 토날리와 개인 조건 합의..'뉴캐슬에 이적료 1억파운드 지불한다'

토날리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토날리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리미어리그에 극적으로 잔류한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행보가 놀랍다. 그들의 다음 타깃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중앙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 토트넘이 뉴캐슬의 토날리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적료 1억파운드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로 천신만고 끝에 1부 잔류에 성공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새 시즌 팀 순위 상승을 위해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수비라인 보강을 마쳤다. 중원을 강화하기 위한 적임자로 토날리를 점찍었다.

토날리는 뉴캐슬을 떠나고 싶어한다. 뉴캐슬 구단도 마음이 떠난 토날리를 계속 붙잡고 있을 수 없다는 판단이다. 뉴캐슬 경영진은 토날리가 내심 해외 구단으로 떠나기를 바라고 있다. 처음엔 AC밀란이 관심을 보였지만 협상이 지지 부진하다. 따라서 EPL 구단들에도 문을 열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이 토날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맨시티는 토날리와 브라질 국가대표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에서 저울질하고 있다고 한다. 또 맨시티는 이미 노팅엄에서 엘리엇 앤더슨 영입을 사실상 마쳤다. 아스널은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기마랑이스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북중미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따라서 협상의 속도를 내기가 어렵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높은 이적료에 주춤하고 있다.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Arsenal v Newcastle United - Emirates Stadium, London, Britain - April 25, 2026 Newcastle United's Sandro Tonali reacts REUTERS/David Klein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LIVE' SERVICE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PLEASE CONTACT YOUR ACCOUNT REPRESENTATIVE FOR FURTHER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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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토날리 영입을 빨리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다. 맨시티가 토날리 영입 경쟁에 불을 붙이기 전에 끝내 버리려고 한다. 토트넘은 당초 토날리 영입에 이적료 7500만파운드를 제시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 뉴캐슬은 매각 압박을 전혀 받지 않고 있고, 진지한 협상을 시작하려면 1억파운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마음이 급한 토트넘은 새로운 제안으로 1억파운드를 맞춰줄 수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 내부에선 전체 금액이 1억파운드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뉴캐슬의 요구 사항에 더 가깝게 가자는 쪽으로 정했다고 한다.

2000년생인 토날리는 지난 2023년 여름, AC밀란에서 이적하며 뉴캐슬과 5년 계약했다. 당시 이적료가 6080만유로였다. 2028년 6월 계약이 종료된다. 현재 그의 시장 가치는 8000만유로다.

토날리는 넓은 시야와 패싱력을 갖췄다. 날카로운 중장거리 패스와 정교한 킥력을 갖추고 있어 중원에서 단번에 공격의 활로를 열어준다.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 기여도가 높다. '제2의 가투소'라는 별명에 걸맞게 경기장 전역을 누비며 강한 압박과 태클로 상대 공격을 차단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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