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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땡큐!" 앉아서 돈 번 中 저장FC, '억대' FIFA 월드컵 출전 보상금 수령에 함박웃음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박진섭이 공격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박진섭이 공격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박진섭이 헤더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박진섭이 헤더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중국 슈퍼리그 저장FC가 2026 북중미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박진섭을 두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중국 동방체육보는 29일(한국시각) '지난달 31일부터 28일까지 총 29일 간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던 박진섭으로 인해 저장FC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31만9000달러(약 5억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박진섭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본선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 후반 39분 교체투입돼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부상한 김민재를 대신해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저장FC는 지난 1월 전북 현대에 이적료 102만유로(약 18억원)를 지급하고 박진섭을 영입했다. 박진섭은 올 시즌 중국 슈퍼리그 13경기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저장FC의 수비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방체육보는 '박진섭은 2010 남아공 대회에 온두라스 대표로 출전했던 팔라시오스, 사비온에 이어 저장FC 역대 세 번째로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슈퍼리그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진섭은 오는 5일 상하이 선화전부터 재개되는 리그 일정에 맞춰 팀에 복귀한다'고 덧붙였다.

FIFA는 월드컵 본선에 선수를 보내는 클럽팀을 지원하기 위한 보상금을 총 3억5500만달러(약 5525억원)로 책정했다. 선수별로 하루당 1만1000달러(약 1712만원)의 보상금을 소속 클럽팀에 지원한다. K리그에서는 전북 현대(김진규, 조위제, 송범근), 울산 현대(이동경, 조현우), 대전 하나시티즌(김문환), 강원FC(이기혁)가 수혜를 받게 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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