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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세, 월드컵→인생을 바꿨다' HERE WE GO 속보! 카보베르데 철벽 수문장 보지냐, 브라질 복수 클럽 러브콜 쏟아졌다

보지냐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보지냐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번 북중미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유명인으로 떠오른 카보베르데의 수문장 보지냐를 향해 브라질 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질 클럽 아바이와 아틀레티코 고이아니네스가 보지냐와 계약하기 위해 직접 접촉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바이와 아틀레티코 고이아니네스는 둘다 브라질 2부(세리에 B) 소속이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Round of 32 - Argentina v Cape Verde - Miami Stadium, Miami Gardens, Florida, U.S. - July 3, 2026 Cape Verde's Vozinha looks dejected after the match as Cape Verde are eliminated from the World Cup REUTERS/Paul Childs TPX IMAGES OF THE DAY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Round of 32 - Argentina v Cape Verde - Miami Stadium, Miami Gardens, Florida, U.S. - July 3, 2026 Cape Verde's Vozinha looks dejected after the match as Cape Verde are eliminated from the World Cup REUTERS/Paul Childs TPX IMAGES OF THE DAY

보지냐는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와 32강전을 통해 놀라운 선방 능력으로 전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보지냐가 골문을 지킨 카보베르데는 조별리그 통과에 이어 아르헨티나와의 32강전에서도 연장 명승부 끝에 아쉽게 2대3으로 졌다. 인구 52만명의 아프리카 소국 카보베르데는 처음 출전한 월드컵 본선에서 비록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3무로 처음으로 32강에 올랐고,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 큰 감동을 주었다.

로마노에 따르면 보지냐는 현재 FA 신분이다.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하다. 브라질 두 클럽은 이미 보지냐의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보지냐가 무대를 브라질로 옮길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MIAMI GARDENS, FLORIDA - JULY 03: (EDITOR'S NOTE: Image was captured using a remote camera inside of the goal.) Vozinha #1 of Cabo Verde makes a save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Round of 32 match between Argentina and Cabo Verde at Miami Stadium on July 03, 2026 in Miami Gardens, Florida. Robert Cianflone/Getty Images/AFP (Photo by ROBERT CIANFLONE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MIAMI GARDENS, FLORIDA - JULY 03: (EDITOR'S NOTE: Image was captured using a remote camera inside of the goal.) Vozinha #1 of Cabo Verde makes a save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Round of 32 match between Argentina and Cabo Verde at Miami Stadium on July 03, 2026 in Miami Gardens, Florida. Robert Cianflone/Getty Images/AFP (Photo by ROBERT CIANFLONE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1986년생인 보지냐는 월드컵 참가 직전가지 포르투갈 2부 샤베스 소속이었다. 그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했다. 놀라운 선방쇼를 펼쳤다. 총 4경기에서 총 18개의 슈퍼세이브를 펼쳤다. 그의 SNS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대회 직전 5만여명에서 5일 오후 1시 현재 2519만명을 돌파했다.

(260704) -- MIAMI, July 4, 2026 (Xinhua) -- Lionel Messi (L) of Argentina and Cabo Verde's goalkeeper Vozinha compete during the round of 32 match between Argentina and Cabo Verde at the 2026 FIFA World Cup at Miami Stadium, Miami, the United States, July 3, 2026. (Xinhua/Zhang Chen)
(260704) -- MIAMI, July 4, 2026 (Xinhua) -- Lionel Messi (L) of Argentina and Cabo Verde's goalkeeper Vozinha compete during the round of 32 match between Argentina and Cabo Verde at the 2026 FIFA World Cup at Miami Stadium, Miami, the United States, July 3, 2026. (Xinhua/Zhang Chen)

그는 아르헨티나에 아쉽게 패한 후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나눈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가 자신의 활약을 직접 칭찬하고 격려해주었다고 밝혔다. 남미 칠레 매체인 '라 테르세라'의 보도에 따르면 보지냐는 "경기 후 메시에게 다가갔다. 그는 나를 안아주며 '당신은 훌륭하다. 당신의 국민들이 당신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에게는 믿기지 않는 일이었다. 리오넬 메시 같은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듣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나는 그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고마워요, 레오. 당신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유니폼을 바꿀 수 있는지 물었고. 레오는 인터뷰가 끝난 후 터널에서 주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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