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월드컵 역사에 남을 충격적인 대회 마무리...승리 축하 도중 광고판에서 추락→심각한 부상, '6분' 출전으로 대회 마감 확정, "손목 수술로 출전 불가"

사진=X 캡처
사진=X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충격적인 부상으로 대회를 마쳤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조던 헨더슨의 이야기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각) '조던 헨더슨이 손목 수술이 필요해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잔여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은 '헨더슨은 멕시코전 당시 입은 손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기에 더 이상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멕시코전 승리 후 축하 행사 도중 광고판을 넘다가 미끄러져 착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잉글랜드는 6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3대2로 승리했다. 퇴장 변수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는 멕시코를 끝까지 막아내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헨더슨은 기쁨에 너무 취하고 말았다. 출전하지 못한 헨더슨은 멕시코전 승리 후 동료들과 승리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A보드판에서 떨어졌다. 어색하게 착지한 것처럼 보였다.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며 헨더슨의 부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토마스 투헬은 "헨더슨이 넘어져 손목을 다쳤다. 상태가 정말 좋아보이지 않는다. 상당히 심각한 부상이다. 헨더슨이 지금 우리와 함께 있지 않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는 병원에 있다"고 밝혔다. 결국 수술을 피하지 못하며 헨더슨은 이번 대회 잉글랜드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더라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헨더슨은 이번 월드컵이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이었다. 다만 핵심은 아니었다. 파나마전 6분 출전이 전부였다. 팀을 위해 헌신했으나, 충격적인 부상으로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됐다.

한편 잉글랜드는 멕시코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며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주드 벨링엄의 멀티골 활약,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 이후 멕시코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저력을 선보였다. 8강 상대는 엘링 홀란의 노르웨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