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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 축구 에이스' 이강인 잘 부탁드립니다, 아틀레티코 역대급 레전드 귀환→시메오네 코치 역할

사진=아틀레티코
사진=아틀레티코

[스포츠조선 김대시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이 돌아왔다.

아틀레티코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의 전설적인 주장 가비가 친정팀으로 돌아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한다. 가비는 이번 시즌부터 시메오네 감독의 코치로 1군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비는 어린 시절 아틀레티코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착실히 성장한 그는 2004년 1월 21일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가비는 아틀레티코와 두 번의 인연을 맺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첫 번째 시기를 보낸 뒤, 2011년 다시 팀으로 돌아와 2018년까지 두 번째 시기를 이어갔다. 두 시기를 합치면 무려 11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셈이다. 이 기간 공식전에서만 41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중심을 지켰고, 그중 6시즌은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주장으로서 가비의 존재감은 트로피로 증명된다. 그는 아틀레티코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두 차례(2012년, 2018년) 경험했고, 유럽 슈퍼컵(2012년), 코파 델 레이(2013년), 스페인 라리가(2014년), 스페인 슈퍼컵(2014년) 우승까지 합쳐 총 6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들어 올렸다. 특히 안토니오 로페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이후 마지막 다섯 개의 트로피를 주장 자격으로 직접 들어 올렸다는 점에서 그의 리더십이 남달랐음을 알 수 있다.

2018년을 끝으로 아틀레티코를 떠난 가비는 2020년 현역 생활을 완전히 마감했다. 은퇴 후에는 곧바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아틀레티코 유소년 팀에서 곧바로 일하다가 헤타페로 향해 B팀을 지도했다. 2025년 3월 레알 사라고사 감독이 되며 1군 사령탑이 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성적 부진을 경질됐다. 가비는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배우고자 1군 코치 합류를 결정했다.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이강인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이강인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이제 가비는 이강인을 가르치게 될 것이다. 이강인은 현재 아틀레티코 이적이 확정적이다. 오피셜만 남은 관계로 모든 합의는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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