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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악의 방관 않겠다"..'정치색 논란' 최시원, 악플러 참교육 본격화

"더 이상 악의 방관 않겠다"..'정치색 논란' 최시원, 악플러 참교육 본격화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미국 법원을 통해 악성 댓글 작성자의 신원 확보 절차에 나선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강경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최시원은 7일 자신의 SNS에 "침묵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이어 성경 이사야 41장 10절인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라는 구절을 함께 인용하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최근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당일 자신의 SNS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사자성어를 게시했다가 삭제해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이후 성경 구절을 담은 게시물 역시 온라인상에서 정치적 의미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졌다.

또 지난해에는 미국의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인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시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사실과 과거 최시원이 전한길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내용 등이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상에서 여러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다만 최시원 측은 정치적 성향을 둘러싼 각종 추측과는 별개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플랫폼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정보를 생성·유포하거나 조롱·경멸하는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관련 게시물들을 검토한 뒤 단계적으로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최시원은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에 악성 댓글 작성자의 신원 확인을 위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이후 법원은 지난 3일 최시원이 신청한 증거 개시(디스커버리)를 인용하면서 게시자의 신원 확인 절차가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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