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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평생 당연한 줄 알았다"…결혼 16년 차에도 ♥장동건 '다정 끝판왕'

고소영 "평생 당연한 줄 알았다"…결혼 16년 차에도 ♥장동건 '다정 끝판왕'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고소영이 결혼 16년 차에도 남편 장동건의 변함없는 자상함을 공개하며 달달한 부부 일상을 전했다.

고소영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쇼핑과 맛집 탐방을 즐기던 그는 여행 중 자연스럽게 남편 장동건을 언급하며 결혼 생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고소영은 먼저 "나도 지금 생각해 보면 잘못된 것 같다. 그냥 내가 검색해서 보면 되는데 맨날 우리 신랑한테 '자기야, 날씨 어떻대?'라고 물어본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온도도 잘 맞았는데 요즘은 신랑이 더위를 많이 타다 보니 옷을 잘못 입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또 내가 '왜 이렇게 알려줬냐'고 투덜거리기도 했다"며 현실 부부다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하지만 장동건은 그런 상황에서도 한 번도 귀찮은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고소영은 "날씨뿐 아니라 '맛집 어때?', '여긴 어때?'라고 이것저것 계속 물어봐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며 "항상 다 검색해주고 알아봐주고, 필요한 정보를 다 찾아준다"고 남편의 세심한 배려를 자랑했다.

고소영 "평생 당연한 줄 알았다"…결혼 16년 차에도 ♥장동건 '다정 끝판왕'

이어 그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새삼 장동건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됐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사실 나는 몰랐는데 이번에 영상을 보면서 보니까 우리 신랑이 정말 다정하더라"며 "평생 그렇게 살아서 그런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건의 배려는 여행 중에도 이어졌다. 고소영은 과거 가족여행에서 일본의 유명 오므라이스 맛집을 찾았던 일화를 떠올리며 "한 시간 반을 기다려서 겨우 들어갔는데 밥은 15분 만에 먹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외국에서 오래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자들은 원래 잘 못 기다리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말에 "그래도 같이 기다려줬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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