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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상의 탈의하고 공주님과 세리머니 하더니…잉글랜드 격돌 앞둔 네덜란드, 원인 알 수 없는 질병에 신음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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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 via AFP-GETTY IMAGE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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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다. 노르웨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신음하고 있다.

스탈레 솔바켄 노르웨이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노르웨이는 1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미국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노르웨이는 사상 첫 8강 무대를 밟았다.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미국의 '뉴욕포스트'는 '노르웨이의 차기 여왕인 잉리드 알렉산드라와 그의 남동생 스베레 망누스는 라커룸을 찾아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했다'고 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엘링 홀란은 라커룸에서 상의를 탈의한 상태에서 알렉산드라 공주와 포옹하며 큰 화제가 됐다.

기쁨은 잠시. 잉글랜드와의 결전을 앞두고 문제가 발생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 '잉글랜드와 대결을 앞둔 노르웨이에 이변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노르웨이 언론 '다그블라뎃'의 보도를 인용해 '노르웨이 선수단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 발생했다. 8강전을 앞두고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잦은 비행과 이동이 선수들에게 부담을 줬다. 이번 질병 역시 이로 인해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노르웨이는 그동안 컨디션 난조로 일부 선수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은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I조 1차전, 마르쿠스 페데르센은 브라질과의 16강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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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AGN IMAGES via Reuters-REUTERS 연합뉴스
사진=IMAGN IMAGES via Reuters-REUTERS 연합뉴스

또 다른 언론 'AP통신'에 따르면 솔바켄 감독은 "열이 난 선수는 라르센 정도뿐이다. 나머지는 가벼운 기침이나 콧물 증상을 보이는 수준이다. 이러한 가벼운 증세가 선수단 전반에 고르게 퍼져 있는 상태다. 5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단체 생활을 하는 만큼 경미한 질병은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노르웨이와 잉글랜드의 대결은 세계적인 '골잡이 격돌'로 큰 관심을 모은다. 노르웨이의 에이스 홀란은 이번 대회 7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잉글랜드의 캡틴 해리 케인은 6골을 넣으며 4위를 달리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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