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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두리의 화성, 포항 윙어 손승범 임대 영입

사진=포항
사진=포항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화성FC가 손승범을 임대로 영입해 측면을 보강했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8일 "화성이 포항 스틸러스 윙어 손승범을 임대로 영입한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두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화성은 2026시즌 K리그2에서 순항하고 있다. 승점 25점으로 6위를 달리며 승격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플라나, 페트로프, 데메르티우스 외국인 삼총사를 앞세워 공격 파괴력도 지난 시즌보다 개선됐다.

하지만 더 높은 순위를 원하는 화성은 외국인 선수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휴식기 직전 반짝 활약을 해준 제갈재민을 제외하고는 공격에서 제몫을 해주는 국내파가 없었다. 이에 화성은 새로운 선수를 모색했고, 손승범을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손승범은 FC서울에서 성장한 선수다. 현재 서울에서 맹활약 중인 손정범의 형이기도 하다. 2024시즌부터 서울 1군에 합류했지만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2시즌 동안 서울에서 15경기 출전에 그친 손승범은 결국 이적을 택했다. 2026시즌 포항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포항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하자 출전 시간에 갈증을 느꼈다.

1군 출전을 원했던 손승범과 국내파 보강을 원했던 화성의 니즈가 맞으면서 임대 이적이 성사됐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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