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토마 가오루가 운전 중 한 여성을 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마이니치는 8일(한국시각) '일본 축구 국가대표 스타 미토마가 운전하던 차량이 이날 도쿄의 한 교차로에서 정지신호를 위반한 뒤 자전거와 충돌해 여성 1명이 부상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8시45분 도쿄 이타바시구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고 있던 48세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회복까지 약 2주가 걸리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토마의 소속 매니지먼트사는 성명을 통해 미토마가 이번 사고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부상당한 자전거 이용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출신인 미토마는 대학 졸업 후 2020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했으며,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토마는 일본 대표팀의 핵심 선수지만, 부상으로 인해 현재 열리고 있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주전 미토마가 빠진 일본 대표팀은 예상외로 선전했지만, 32강 토너먼트에서 브라질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며 아쉬움이 컸던 미토마는 예상치 못한 사고까지 발생하며 불운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