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공식 발표]"팔뚝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끔찍한 부상! 父 "산소호흡기 차고 실려 나가"…잉글랜드 헨더슨 수술 완료

광고판에 걸려 넘어지는 조던 헨더슨. 사진=더선
광고판에 걸려 넘어지는 조던 헨더슨. 사진=더선
[공식 발표]"팔뚝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끔찍한 부상! 父 "산소호흡기 차고 실려 나가"…잉글랜드 헨더슨 수술 완료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심각한 부상을 당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조던 헨더슨이 수술을 마쳤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헨더슨의 부상 상황을 업데이트 했다. 헨더슨은 수술을 마친 상태로 확인됐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월드컵 남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헨더슨은 "수술이 잘 끝났고, 중요한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저를 돌봐준 모든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헨더슨은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조던 헨더슨의 아버지가 아들의 왼쪽 팔뚝이 "완전히 산산조각이 났다"고 밝혔을 정도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는 지난 6일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헨더슨은 경기 종료 후 광고판을 뛰어넘으려다 크게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동료 댄 번은 곧바로 의료진을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헨더슨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헨더슨의 아버지 브라이언은 그의 심각한 부상 상태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왼쪽 팔뚝이 완전히 산산조각 났다"며 "당분간 깁스를 해야 하고, 이후에는 전문의들이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헨더슨은 멕시코의 병원에 남겨졌고, 동료 선수들은 노르웨이와의 8강전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캔자스시티 베이스캠프로 먼저 이동했다. 여기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까지 겹치면서 헨더슨을 미국으로 이송하려던 계획도 지연됐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브라이언은 헨더슨이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대표팀과 함께 남을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그는 "해리 케인이 인터뷰를 하는데 산소호흡기 같은 장비를 착용하고 들것에 실려 나가는 헨더슨의 모습을 봤다"며 "지금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는 팀 동료들을 떠나지 않고,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함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헨더슨은 조별리그 파나마전 교체 출전으로 단 6분을 뛴 것이 전부였다. 황당한 부상으로 더이상 출전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