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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결별! 日 모리야스 감독 대표팀 떠난다→아시안컵 끝나면 '임기 종료' 6개월 초단기 계약…한국 등 아시아 사령탑 관심?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AP연합뉴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AP연합뉴스
충격 결별! 日 모리야스 감독 대표팀 떠난다→아시안컵 끝나면 '임기 종료' 6개월 초단기 계약…한국 등 아시아 사령탑 관심?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강팀들을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낸 일본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57)과 결별할 예정이다. 일본은 모리야스 감독과의 계약을 6개월만 연장하면서 감독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이후에도 대표팀 지휘를 이어가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다만 일본축구협회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더라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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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는 모리야스에게 202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아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매우 이례적인 6개월 한정 연장 계약이었지만, 이미 모리야스 감독으로부터 이를 수락한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부터 일본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시한부 감독을 일정 기간 앉히는 것이 대표팀의 발전 기회를 저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 최대 13경기를 모리야스 감독이 맡는데 이후 새 감독 체제에서 그의 전술이나 훈련 과정이 모두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 16강에서 브라질에게 역전패한 뒤 "내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일 귀국 기자회견에서도 "우선 조금 쉬면서 이번 대회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지금 결정된 것은 거기까지다"고만 말하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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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감독은 남은 6개월 임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일본축구협회는 이미 모리야스 감독의 계약 만료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매체는 '일본축구협회는 모리야스 감독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이끌더라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생각이다'며 '내년 3월 A매치를 새로운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으로 치른다는 방침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모리야스가 대회 이후에도 대표팀 강화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맡을 경우 1년 계약이 될 가능성이 있다. 감독으로서의 업무는 아시안컵까지만 맡게 된다.

모리야스 감독의 6개월 후 거취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권 국가들이 그를 노릴 수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무승부를 거두고, 브라질에게 선제골을 넣는 등 세계를 놀라게 했다.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 잉글랜드와 브라질을 꺾기도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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