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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 日 국대 합류 목표" 대한민국 '눈물 펑펑' 유망주 유출, '박지성급' 재능 일본 국적 선택→"분데스리가 직행 관심 폭발"

사진=윤성준 SNS 캡처
사진=윤성준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윤성준이 분데스리가 직행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풋볼트라이브는 8일 '윤성준에게 마인츠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트라이브는 '마인츠 소속의 사노 가이슈가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커지며, 마인츠는 사노를 대체할 중앙 미드필더로 윤성준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고 전했다.

사진=윤성준 SNS 캡처
사진=윤성준 SNS 캡처

지난해 교토 상가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윤성준은 올 시즌은 1군 무대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다. 당초 지난해 4월 처음으로 한국 U18 대표팀에 합류해 큰 기대를 모았으나, 한국 대표팀이 아닌 일본 대표팀으로 향하는 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미 J리그에서는 손에 꼽는 유망주다. 2026시즌 조귀재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꾸준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지난 2월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상대로 J리그 데뷔전을 소화한 윤성준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히로시마전에도 출전해 기대감을 높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교토 상가의 주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윤성준 SNS 캡처
사진=윤성준 SNS 캡처

일본은 윤성준이 이충성의 사례를 따라갈 수 있다고 봤다. 스포츠호치는 '히로시마와 우라와 사우스햄튼 등에서 뛰었던 이충성의 사례가 있다'고 언급했다. 과거 한국 U-20 대표팀 출신이었던 이충성은 일본 국적 취득 후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 바 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등 국제 무대에서 일본 소속으로 활약했다. 윤성준의 재능을 고려하면 한국으로선 이충성의 사례를 따라가는 것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윤성준의 마인츠 이적 가능성까지 커지며, 특급 재능을 놓친 한국 축구에 대한 아쉬움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앞서 '윤성준은 일본 대표로 2028년 LA올림픽에 출전하고, A대표팀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국적 취득이 실현되면 일본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노의 뒤를 이어 마인츠에 합류한다면, 일본 대표팀 선수들의 엘리트 코스를 따라 A대표팀에 합류하는 것도 시간 문제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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