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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막아야 하는데 머리 터지겠다' 잉글랜드 국대 투헬 감독 골머리 싸맸다, 콴사 퇴장 징계→게히 부상 출전 불투명..'노르웨이전, 수비라인 비상 걸렸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Round of 16 - Mexico v England - Estadio Azteca, Mexico City, Mexico - July 5, 2026 England manager Thomas Tuchel reacts REUTERS/Paul Childs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Round of 16 - Mexico v England - Estadio Azteca, Mexico City, Mexico - July 5, 2026 England manager Thomas Tuchel reacts REUTERS/Paul Childs
England head coach Thomas Tuchel watches training for the World Cup soccer tournament Wednesday, July 8, 2026, in Kansas City, Mo. (AP Photo/Charlie Riedel)
England head coach Thomas Tuchel watches training for the World Cup soccer tournament Wednesday, July 8, 2026, in Kansas City, Mo. (AP Photo/Charlie Riedel)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노르웨이와 북중미월드컵 8강에서 충돌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토마스 투헬 감독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풀백 자원 자렐 콴사의 직전 레드카드 퇴장으로 수비 가용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중앙 수비수 마크 게히까지 출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의 보도에 따르면 게히가 1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노르웨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8강전 출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시각 10일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이 중앙 수비수는 지난 6일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16강전서 잉글랜드가 3대2로 승리한 이후 햄스트링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경기서 다이렉트 레드카드 퇴장을 당한 오른쪽 풀백 콴사는 최근 국제축구연맹의 추가 징계를 받아 향후 2경기 결장하게 됐다.

England's Jude Bellingham and Marc Guehi react at the the end of the World Cup round of 16 soccer match between Mexico and England in Mexico City, Sunday, July 5, 2026. (AP Photo/Silvia Izquierdo)
England's Jude Bellingham and Marc Guehi react at the the end of the World Cup round of 16 soccer match between Mexico and England in Mexico City, Sunday, July 5, 2026. (AP Photo/Silvia Izquierdo)

한편, 오른쪽 수비수 리스 제임스는 예상대로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해 경기 출전을 고려 중이다. 그런데 중앙 붙박이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장염 증세로 인해 다시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라이스는 이미 햄스트링과 하체 뒷부분에 영향을 주는 신경통을 앓고 있었으며, 질병으로 인해 이 증상이 악화됐다.

Mexico's Raul Jimenez, left, vies for the ball with England's Marc Guehi during the World Cup round of 16 soccer match between Mexico and England in Mexico City, Sunday, July 5, 2026. (AP Photo/Silvia Izquierdo)
Mexico's Raul Jimenez, left, vies for the ball with England's Marc Guehi during the World Cup round of 16 soccer match between Mexico and England in Mexico City, Sunday, July 5, 2026. (AP Photo/Silvia Izquierdo)

당초 게히의 증상은 단순 근육 피로이며 노르웨이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했다. 하지만 햄스트링 염좌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몸 상태가 적합함을 증명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게히가 10일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지 못한다면 노르웨이전 출전 여부에 큰 의문이 제기될 것이다. 부상 자체가 심각한 것으로 여겨지지는 않지만, 7골을 기록 중인 노르웨이 주 득점원 엘링 홀란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수비수들의 몸 상태를 두고 모험을 걸기 어렵다.

투헬 감독에게 그나마 희소식은 제임스가 가나전 후 처음으로 전체 훈련에 복귀했다는 점이다. 제임스는 훈련 세션을 완전히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통증 등의 부작용이 없다면 노르웨이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가 잉글랜드의 문제 포지션이었던 우측 수비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Round of 16 - Mexico v England - Estadio Azteca, Mexico City, Mexico - July 5, 2026 England's Jarell Quansah looks dejected after being sent off after a VAR review REUTERS/Paul Childs TPX IMAGES OF THE DAY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Round of 16 - Mexico v England - Estadio Azteca, Mexico City, Mexico - July 5, 2026 England's Jarell Quansah looks dejected after being sent off after a VAR review REUTERS/Paul Childs TPX IMAGES OF THE DAY

뉴캐슬의 티노 리브라멘토는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종아리 부상을 입었으며,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첼시의 중앙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가 대체 선수로 소집됐다. 부상과 징계를 고려했을 때, 제드 스펜스가 노르웨이전에 출전 가능한 유일한 전문 우측 수비수일 가능성이 있었다. 게히의 몸 상태도 투헬 감독에겐 두통거리다. BBC는 만약 게히가 이번 노르웨이전에 결장할 경우 중앙 수비수 포지션에는 존 스톤스, 댄 번, 찰로바가 모두 출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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