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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포르투, 황인범 에이전트와 이미 접촉"…37살 파리올리 감독이 직접 찍었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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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30·페예노르트)을 향한 FC포르투의 관심은 '찐(진짜)'이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구'는 12일(한국시각), "포르투가 아직 황인범 영입에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포르투는 이미 황인범 에이전트와 접촉해 상황을 파악했다"라고 보도했다. 황인범의 현재 상황과 이적 의중을 살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황인범은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포르투 감독의 '픽(Pick)'인 것으로 보인다. '오 조구'는 "파리올리 감독은 아약스 사령탑 시절부터 황인범을 지켜봤다"며 "황인범은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는 선수"라고 전했다. 아약스에서 실패를 맛본 37세 젊은 사령탑 파리올리 감독은 2025년 포르투 지휘봉을 잡고 지난시즌 포르투갈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컵대회를 포함해 총 53경기를 지휘해 39승8무6패, 승률 73.5%를 기록했다.

출처=페예노르트 SNS
출처=페예노르트 SNS

이 매체에 따르면, 포르투는 이번여름 미드필더 보강을 주요 과제로 삼고 여러 대상을 살피고 있다. 황인범은 영입 리스트에 오른 선수이지만, 변수는 코트디부아르 출신 미드필더 세코 포파나의 존재다. 스타드 렌 소속으로 지난 2025~2026시즌 후반기 포르투에서 임대로 맹활약한 포파나는 현재 포르투로 완전영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 조구'는 포르투가 아직 황인범에게 영입 제안을 건네지 않은 것이 포파나의 영입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매체들은 황인범이 2024년 10월 포르투갈의 최대 라이벌 벤피카를 상대로 한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이끈 맹활약을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황인범은 지난시즌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음에도 24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선 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남겼다. 황인범의 이적료는 700만유로(약 120억원)로 평가받는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활약한 황인범은 이달 초 귀국해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구리의 한 훈련센터에서 맹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최근 포착됐다. 2024년 입단한 페예노르트와 2028년 6월까지 계약된 황인범은 일단 페예노르트의 프리시즌 훈련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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