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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4강 쉬운일 아냐" 메시의 칭찬과 다짐…잉글랜드와 생애 첫 맞대결 '관심 집중'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4강 쉬운일 아냐" 메시의 칭찬과 다짐…잉글랜드와 생애 첫 맞대결 '관심 집중'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뒤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상을 향한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각)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스위스를 꺾고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뒤, 이 특별한 순간을 충분히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2일 스위스와의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8강전에서 10명이 싸운 스위스를 상대로 연장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스위스의 브릴 엠볼로가 논란 속에 퇴장당한 것이 경기의 분수령이 됐다. 이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사상 첫 월드컵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메시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만큼이나 아르헨티나 국민들도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이 팀은 사람들에게 평범하지 않은 일들을 당연하게 느끼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메시는 "이런 일이 언제 다시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모든 순간을 즐겨야 한다"며 "이제 잘 쉬고 체력을 회복해서 준결승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4강 쉬운일 아냐" 메시의 칭찬과 다짐…잉글랜드와 생애 첫 맞대결 '관심 집중'

8강전은 아르헨티나와 메시 모두에게 쉽지 않은 경기였다. 엠볼로의 퇴장이 아니었다면 스위스가 승리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실제로 스위스는 아르헨티나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오히려 우위를 점하는 순간도 많았다. 메시는 경기 내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평가했다.

그는 "이번 월드컵이 얼마나 어려운 대회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그들은 끝내 동점골을 넣었고, 우리는 원하는 축구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랫동안 공을 소유하지도 못했고, 공이 없을 때는 너무 깊숙이 내려앉았다"며 "상대의 퇴장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지만, 그 이후에도 쉽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잉글랜드와 준결승을 치른다. 메시에게는 이번이 생애 처음으로 잉글랜드 대표팀과 맞붙는 경기가 된다. 오랜 라이벌 관계인 두국가인 만큼 이 매치업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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