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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임박' 이강인 좋겠네…'경기당 2.7골' 뢰블레 → 무득점 탈락 이끈 월클 MF와 호흡 맞춘다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이강인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이강인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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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이강인. 든든한 동료가 기다리고 있다.

15일(한국시각) 펼쳐진 2026 북중미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를 2대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 스페인에서 단연 눈에 띈 선수는 알렉스 바에나(AT마드리드)였다. 미켈 오야르사발, 라민 야말과 호흡을 맞춘 그는 측면 공격수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윙백 마르크 쿠쿠레야와 수시로 자리를 바꾸며 수비까지 가담하는 폭넓은 활동량으로 팀의 결승행에 일조했다.

생애 첫 월드컵에 나선 바에나의 활약은 거침이 없다.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득점을 만들었고, 오스트리아와의 32강전에서도 페드로 포로의 골을 도왔다. 16강과 8강에도 각각 선발 출전하는 등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중용 받고 있다.

이강인의 AT마드리드행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최근 구단 메디컬 관계자가 국내에서 포착됐고, 스페인 현지에서 입단 발표 시기가 거론되는 등 사실상 오피셜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런 이강인에게 호흡을 맞출 바에나 및 AT마드리드 선수들의 활약상은 주목할 만한 요소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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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T마드리드에 합류한 바에나는 2선 공격, 측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동안 패스 능력에 비해 활동량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쿠쿠레야와 공수를 교환하면서 스페인의 측면 안정에 기여하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강까지 6경기에서 16골을 기록, 경기당 2.7골을 넣었던 프랑스는 이런 스페인의 뛰어난 조직력과 압박에 막혀 4강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이강인은 그동안 볼 키핑과 패스 능력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지만, 수비 가담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존재했다. 마요르카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선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AT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이런 면을 염두에 두고 이강인 활용법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바에나 외에도 티아고 알마다, 니콜라스 곤살레스(이상 아르헨티나) 등 개인기와 활동량이 좋은 측면 자원들이 있는 AT마드리드라는 점에서 이강인이 PSG 시절보다 보다 공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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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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