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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웃는다! '韓 테크니션' 배준호 '빅 리그' 이적 청신호…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 '깜짝 영입 추진'

사진=산티 아우나 SNS 캡처
사진=산티 아우나 SNS 캡처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배준호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배준호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빅 리그' 이적 청신호를 켰다.

프랑스 언론 '풋01'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이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영입이 가까워졌다. 파벨 슐츠의 이적 가능성이 더 커졌음을 의미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 '풋 메르카토'도 '올림피크 리옹이 배준호 영입 작업에 나섰다'고 했고, 영국의 'The72'도 '리옹이 배준호 영입을 깜짝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경기 전 배준호가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경기 전 배준호가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2003년생 배준호는 연령별 대표 시절부터 한국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국 축구에선 보기 드문 '테크니션'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10번'을 달고 뛰며 한국의 '4강 신화'에 앞장섰다.

한국 무대가 좁았다. 배준호는 2023년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서 17경기(2골)를 소화하며 재능을 입증했다. 유럽의 레이더망에 포착됐고, 스토크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둥지를 옮겼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A대표팀에도 합류했다. 그는 2024년 6월 6일 싱가포르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데뷔골을 폭발했다. 이후 대표팀의 새로운 '에너자이저'로 활약하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을 마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20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가졌다. 론도 훈련에 나선 배준호 이동경 강상윤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0/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을 마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20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가졌다. 론도 훈련에 나선 배준호 이동경 강상윤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0/

스토크 시티에서 세 시즌을 보낸 배준호는 커리어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프랑스 이적 시장에 정통한 산티 아우나 기자는 개인 채널을 통해 '올림피크 리옹이 배준호를 노리고 있다. 모든 당사자 사이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배준호는 올림피크 리옹 합류에 이미 청신호를 켰다. 그는 스토크 시티에서 3년 동안 134경기에 나섰다. 다재다능한 배준호는 왼쪽 윙어로도 뛸 수 있다. 계약은 이제 1년이 남았고, 올림피크 리옹은 이를 좋은 기회라 여겨 포착했다. 선수 또한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는 것에 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피크 리옹은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엔 한국계 미국인인 미셸 강(한국 이름 강용미)이 인수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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