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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대형 희소식, 日 축구 비상! '월드컵 철벽' 김민재, 방출 위기 피했다→'일본 성벽' 이토는 날벼락 "이적시킬 팀 찾는 것이 과제"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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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와 이토 히로키의 운명이 엇갈렸다.

독일의 푸스발유로파는 15일(한국시각) '김민재의 이적 상황은 완전히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 좀처럼 편한 시즌이 없었다. 나폴리에서의 엄청난 도약, 유럽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혔으나, 바이에른이라는 이름의 무게감은 김민재도 버티기 쉽지 않았다. 첫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부침을 겪으며 뛰었던 김민재는 두 번째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다만 2025~2026시즌은 요나단 타의 영입으로 3옵션에 밀렸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경기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늘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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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가능성도 계속해서 거론됐다. 스승이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이끄는 유벤투스를 필두로, 뉴캐슬, AC밀란 등 다양한 팀의 이름이 김민재와 함께 거론됐다. 다만 김민재는 팀에 남길 원했다. 김민재의 소망은 이뤄졌다. 당초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고민했던 바이에른이 입장을 바꿨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바이에른이 계획을 변경했다. 김민재는 더 이상 판매 대상이 아니다. 김민재 스스로가 받아들이고 싶은 특별한 제안만이 유일한 예외다. 현재 상황으로는 바이에른이 그를 보유하고자 한다. 김민재를 포함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로서는 바이에른의 계획에 남게 되며, 유럽 최고 구단에서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독일 언론들은 이유로서 비용을 꼽았다. 푸스발유로파는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의 이유는 센터백 김연아가 시즌 막판에 보여준 뛰어난 활약 때문이라고 한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총 37경기에 출전했는데, 대부분 2월 이후에 출전했다. 그와 비슷한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려면 김연아의 연봉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구단은 이제 그를 잔류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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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의사도 잔류다. 푸스발유로파는 '김연아는 이미 팀을 떠날 의사가 거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양측 모두 이번 결정에 만족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토다. 4옵션인 이토에 대해서는 바이에른도 판매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푸스발유로파는 '이토 히로키는 오래전부터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거론되어 왔다. 2024년 여름 이적 이후 이토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단 31경기 출전에 그쳤다. 따라서 막스 에베를 감독과 그의 팀이 이토를 위한 적절한 매수자를 찾는 것이 과제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 축구의 핵심 수비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민재의 잔류와 이토의 이적이 각 대표팀에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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