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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심각합니다, 살려주세요! 세계 최고 명장 바짓가랑이 잡는다, 2030년 월드컵 대형 폭탄 터지나..."이탈리아, 과르디올라 선임 시도"

사진=X 캡처
사진=X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컵 3회 연속 진출 실패의 굴욕, 이탈리아가 만회를 위해 나섰다.

이탈리아의 디마르디오는 20일(한국시각) '파울로 말디니와 레오나르도가 펩 과르디올라를 만나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디마르지오는 '과르디올라가 더 이상 이탈리아 대표팀에 꿈 같은 존재가 아니다. 소식에 따르면 말디니와 레오나르도가 바르셀로나에 머물며 과르디올라를 만났다. 회동은 주말 내내 이어졌다. 현재 과르디올라가 이탈리아 차기 감독이 되리라는 구체적인 소식은 없다. 다만 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구체적인 시도라는 뜻이다.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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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문턱을 먼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A조 결승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연장 혈투 끝에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4로 무릎을 꿇어 본선행이 좌절됐다. 무려 3번째 좌절,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이탈리아는 3회 연속 월드컵 문턱에도 닿지 못했다.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국가의 모습이라고 보기에는 초라한 현실이다. 2020년 유로 우승까지도 거머쥐었지만, 월드컵 본선행이라는 만회에는 실패한 이탈리아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탈리아가 월드컵 참가를 위해선 개최국으로 나서는 수밖에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했다. 12년 동안 월드컵과 멀어진 이탈리아에는 충분히 고민할 수밖에 없는 선택지다.

다시 영광을 되찾기 위해 레전드를 디렉터로 선임했다. 말디니가 이탈리아 테크니컬 디렉터로 부임하며 기틀을 잡을 주인공으로 나섰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3위, 1994년 미국 월드컵 준우승 등 굵직한 역사에 함께 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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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요한 것은 역시 감독이다. 이탈리아는 세계 최고의 명장, 과르디올라에게 주목했다. 과르디올라는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10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2008년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부임한 그는 첫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사상 초유의 6관왕까지 성공했다. 맨시티에서도 막대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10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만 6번이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와의 이별 후 클럽팀을 맡을 가능성은 없다고 알려졌다. 오직 대표팀 부임에 대한 가능성만을 열어뒀다고 알려졌다. 잉글랜드, 브라질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었는데, 그 사이를 이탈리아가 비집고 들어가려고 시도 중이다.

과르디올라 부임에 성공한다면, 이탈리아의 월드컵 복귀는 현실이 될 수 있다. 다가오는 유로 2028부터 이탈리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수 있는 선임이다. 달라지기 위해 모든 수를 동원해야 하는 이탈리아가 최고의 수, 과르디올라 선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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