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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韓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만 두고 전부 떠난다...울버햄튼 실질적 에이스마저 탈출, 에메리 품으로! "빌라 이적 확정"

사진=황희찬 SNS 캡처
사진=황희찬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울버햄튼의 핵심 전력이 또 한 명 떠났다.

애스턴 빌라는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앙 고메스 영입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빌라는 '빌라는 주앙 고메스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메스는 울버햄튼에서 완전 이적으로 합류한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10경기에 출전했다. 투지 넘치고 역동적인 미드필더이며 울버햄튼 소속으로 130경기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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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는 지난 2022~20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플라멩구에서 활약한 고메스는 당시 브라질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이적설까지 거론됐으나, 울버햄튼이 고메스의 손을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유럽 생활에 돌입했다.

준수한 수비력과 함께 안정적인 패스 등으로 울버햄튼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 고메스는 짧은 적응 기간에도 불구하고 2023~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울버햄틈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황희찬, 페드루 네투 등과 함께 팀 핵심으로 꼽혔다. 2024~2025시즌 40경기 4골2도움, 올 시즌도 39경기에 출전해 1골3도움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다만 팀의 강등은 막지 못했다. 올 시즌 울버햄튼이 리그 최하위를 전전하는 상황에서 고메스도 반전의 키가 되지는 못했다.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황희찬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황희찬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차기 시즌 챔피언십으로 추락한 울버햄튼, 고메스는 바로 여러 구단들의 타깃이 됐다. 당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알려졌으나, 빌라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고메스를 품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차기 시즌 곧바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메스도 떠나며 울버햄튼에 남은 황희찬의 거취도 계속해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현재 세자르 페이쇼투를 새 감독으로 선임하며 새 시즌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황희찬 또한 월드컵 이후 휴식을 취하며 소속팀 복귀 시점에 새로운 감독 밑에서 미래를 고민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페이쇼투 감독 체제에서 다시 적응하거나, 이적을 택해야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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