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 오피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이 드디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성한다. 이강인은 PSG와 남은 세부 사항을 조율했다. 몇 주 전 합의했던 계약에 곧 서명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주 목요일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핫 가이'다. 유럽 현지에선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란 소식이 연달아 쏟아졌다. 구단간 합의는 끝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4000만유로(약 700억원)를 투자했단 구체적 액수까지 전해졌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오피셜 발표는 차일피일 미뤄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는 개인 채널을 통해 'PSG가 필요한 서류를 보내는 데 시간을 끌고 있다'고 했다. 스페인 언론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이강인이 월드컵 휴식기를 보내는 탓에 관련 촬영 등도 쉽지 않단 분석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팀 닥터를 파견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메디컬 테스트는 '오피셜' 전 마지막 관문이다.
이제 공식 발표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원했던 것보다 다소 늦어졌다. 이강인은 마침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하게 됐다. 계약은 몇 주 전 확정됐지만, PSG와의 계약 해지 관련 문제가 남아있었다. 이제 이강인은 마침내 마드리드로 향하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PSG는 몇 주 전 이적료 3500만유로에 옵션 500만유로를 더한 금액으로 이적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최소 2031년까지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후계자가 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참가 뒤 3주 휴가를 마치고 합류하길 바랐다. PSG 이적 절차 지연으로 합류가 미뤄졌다. 곧 서명을 하고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도착 즉시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서울에서 진행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두 차례 비시즌 친선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다음달 맨시티(잉글랜드)와의 경기를 향해 서울로 향한다. 그의 방문으로 인해 서울 전역에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와 대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