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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월드컵 아픔 잊었다" 골 감각 되찾은 손흥민, 솔트레이크전도 어김없이 선발 출격→2경기 연속 골 사냥

[라인업]"월드컵 아픔 잊었다" 골 감각 되찾은 손흥민, 솔트레이크전도 어김없이 선발 출격→2경기 연속 골 사냥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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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드컵 이후 소속팀 첫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부활'을 알린 손흥민(34·LA FC)이 닷새만에 연속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각) 미국 LA의 BMO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6년 미국프로축구(MLS) 16라운드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은 손흥민을 공격 선봉에 세우고 드니 부앙가와 제이콥 샤펠버그을 양 측면에 배치했다. 마티외 슈아니에르, 에디 세구라, 마르코 델가도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하고, 라이언 홀링스헤드, 라이언 포티어스, 은코시 타파리, 예브헨 체베르코이 포백을 맡는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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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18일 LA 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에서 마르코 델가도, 드니 부앙가의 연속골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2분 쐐기골을 폭발했다. 델가도와 패스를 주고받은 손흥민이 골문 좌측 구석을 노리고 쏜 오른발 슛이 그대로 골망에 꽂혔다. 올 시즌 손흥민의 리그 기록은 14경기 1골 9도움.

손흥민은 "더비는 팬들과 클럽에 항상 특별하다. 더비에서의 승리에 대한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난 국가대표팀에서 힘든 결과를 얻고 난 후,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쏘니(손흥민)가 골을 넣어서 정말 기쁘다. 저와 손흥민 모두 골을 원했다. 정말 완벽한 결과"라고 했다.

LA FC는 3대0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8승3무5패 승점 27점으로 3위로 점프했다. 4위인 솔트레이크(승점 26)를 꺾으면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 '에이스' 손흥민의 연속골이 절실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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