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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호재! '국가대표 수비수' 이태석, 마침내 유럽 빅리그 관심 등장...'손흥민 친정' 함부르크 "예비 협상 진행"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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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태석의 분데스리가 진출 가능성이 등장했다.

오스트리아의 스카이스포츠 오스트리아판은 23일(한국시각) '함부르크가 오스트리아 리그 수비수 이태석에게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 오스트리아판은 '함부르크는 이태석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예비 협상은 이미 진행됐으며,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없다. 이태석은 함부르크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해 2경기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경기를 펼치는 이태석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경기를 펼치는 이태석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이태석은 지난해 여름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최성용 강철 서정원 황희찬 이진현 홍현석 등에 이어 오스트리아 무대를 누비는 14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왼쪽 풀백을 찼던 빈이 이태석에게 주목했고, 유럽 진출을 꿈꿨던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FC서울 유스 출신인 이태석은 2021년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첫 해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서울의 주전자리를 꿰찼다. 이후 인버티드 풀백까지 소화하며 서울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지만, 이후 커리어에 변화의 바람이 불며 포항으로 이적했다. 포항에서는 도약에 성공했다. 원래 포지션인 왼쪽 풀백으로 돌아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약점이던 스피드까지 업그레이드시킨 이태석은 K리그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떠오르며 유럽 진출도 성공했다.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남아공 마세코가 이태석의 수비를 뚫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남아공 마세코가 이태석의 수비를 뚫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빈에서의 경기력도 상당했다. 2025~2026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 안정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이태석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도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고, 체코와 남아공을 상대로 출전하며 월드컵 경력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함부르크의 관심까지 끌며 분데스리가 진출 가능성까지 등장했다.

함부르크는 과거 손흥민이 활약했던 친정팀, 황희찬 또한 2018~2019시즌 당시 임대로 활약한 바 있다. 한국 선수들에게 친숙한 구단에 입단한다??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한국 팬들이 기다리던 빅리그 수비수가 탄생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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