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중국 최고의 웨이하이포인트 골프장서 열려

최종수정 2013-06-20 07:51

금호타이어가 오는 7월5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 골프장에서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오픈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3월 금호타이어 김창규 사장(왼쪽)과 KLPGA 구자용 회장이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 조인서에 사인을 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금호타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타이어 기업인 금호타이어가 무대를 중국으로 옮겨 대회를 주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골프팬들에겐 신선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은 7월5일(금)부터 7일(일)까지 사흘간 중국 산동(山東)성 위해(威海)시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대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KLPGA와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 간판인 장하나, 양수진, 김보경, 김효주 등을 포함해 한국, 중국, 대만에서 온 12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가 치러지는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 자체가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다. 중국 산동반도 북단의 도시 웨이하이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는 금호리조트가 지난 2008년 월드베스트를 목표로 야심차게 개장한 골프장이다. 웨이하이포인트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인 반도 지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반도 속의 반도인 셈. 바다와 맞닿아 있는 골프장인만큼 선수들은 바람에 따른 변수도 신경써야 한다. 코스 공략을 위해서는 바다 바람에 대한 적응과 더불어 침착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미국 골프플랜사의 대표 설계자 데이비드 데일이 설계한 이 곳은 총 18홀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살리면서 인간과 어우러지게 배려, 어느 홀에서든 웨이하이포인트의 뛰어난 경관과 함께 골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대회 공식 후원사인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 골프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성취와 기회를, 골프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은 국내 방송사인 SBS골프, J골프와 중국 방송사인 CCTV Golf&Tennis, CCTV5, 대만 Boss Golf channel 등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중계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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