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컷탈락의 한을 풀기 위해 골퍼들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에 모였다.
17일부터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 마스터스에서 컷탈락한 18명의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도 1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주 끝난 마스터스에서 컷탈락했다. 2020년 US오픈 우승자인 맥도웰은 마스터스 1,2라운드 합계 6오버파 150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007년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입었던 잭 존슨(미국)도 컷탈락 뒤 하버타운을 찾았다. 이밖에 어니 엘스, 찰 슈워젤(이상 남아공)도 마스터스에서 아픔을 겪은뒤 RBC헤리티지를 찾았다.
한국인 선수 중에서는 마스터스 공동 34위에 오른 최경주(44), 재미교포 케빈 나(31),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 위창수(42)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코스 중 전장이 가장 짧다. 파71에 7101야드에 불과하다. 그러나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 굴곡이 심해 스코어 관리가 쉽지 않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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