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의 맞대결이다.
이들은 26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 골프클럽((파72·6528야드)에서 열리는 KDB 대우증권 클래식(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서 맞붙는다.
김효주와 백규정은 초등학교 4학년 때인 2005년 이곳에서 열린 마루망컵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연장 4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승자는 백규정이었다.
김효주는 프로 선수가 된 이후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주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섰지만 상금왕과 다승왕 등 다관왕에 오르기 위해 클럽을 다시 고쳐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나연(27)이 한화금융클래식 이후 약 2개월 만에 다시 국내 대회를 찾았다. 올 시즌 미국 무대에서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최나연이 국내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 줄지도 관심사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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