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R 공동 13위

기사입력 2014-11-21 08:29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01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파장에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초반 2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낸 박인비는 4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박인비와 함께 공동 13위에 9명이 포진했다. 직전 대회인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30)을 비롯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 이일희(26·볼빅) 최나연(27·SK텔레콤) 최운정(24·볼빅) 렉시 톰프슨(미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백규정(19·CJ오쇼핑)은 3오버파 75타를 적어내 공동 48위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다투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보기 1개와 버디 2개, 이글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벨렌 모소(스페인), 캐럴라인 헤드월(스웨덴)과 함께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날 단독 선두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은 줄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다. 2위는 보기 1개와 버디 3개, 이글 1개를 섞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산드라 갈(독일)이다.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강혜지(24·한화)는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고 공동 6위에 올랐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의 주인공이다. 현재 루이스가 229점의 포인트를 쌓아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박인비도 226점으로 루이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루이스보다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올라 점수를 역전한다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를 수상할 수 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각 대회 1∼10위에 오른 선수에게 최소 1점에서 최대 30점을 부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박인비와 루이스는 상금왕 경쟁도 벌이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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