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27·JDX)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톱5에 들었다.
허인회는 1,2번홀에서 티샷을 러프에 빠뜨리며 다소 불안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3번홀(파3)에서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은 뒤 샷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허인회는 4번홀(파4)에서 그린 앞 벙커샷을 홀 1m에 붙여 1타를 줄인 뒤 7번홀(파5)과 8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았다.
허인회는 17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벙커로 보낸 뒤 2m 남짓한 파 퍼트를 놓쳐 다시 1타를 잃어버려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허인회는 "15번홀 더블보기 후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 12번홀(파4) 트리플보기, 오늘 15번홀에서 더블보기로 2개홀에서 5타를 잃어버린게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15언더파 269타로 동타를 이뤄 이와타 히로시(일본)와 연장에 들어간 마쓰야마는 싱겁게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와타는 티샷을 소나무 숲으로 보내 고전하다 여섯 번째 샷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려 사실상 우승컵을 헌납했다. 마쓰야마는 무난히 파로 막아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프로골프 2014 시즌 상금왕 김승혁(28)은 6언더파 278타를 쳐 조민규(26)와 함께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