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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허윤경은 "바람이 많이 불어 티샷 실수가 많았다. 2위 그룹과 타수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내일은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1)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김보경(29)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전인지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김다나(26) 홍 란(29) 장수연(21)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4언더파 140타)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인주연(18)은 6타를 잃고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1위로 추락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