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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에이스 대결에서 전인지(21·하이트진로)-김세영(22·미래에셋)이 완패했다.
전인지-김세영은 이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의 필승조로 꼽혔으나, 이날 유일하게 KLPGA팀에 패배를 안겼다.
하지만 KLPGA팀은 이날 2승1무1패로 승점 7점을 추가하고, 중간합계 14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이정민(23·비씨카드)은 LET의 마리안 스카르프노르드(29·노르웨이)-에밀리 페데르센(19·덴마크)을 2홀 차로 이겼다.
이보미(27·마스터스GC)-고진영(20·넵스)은 ALPG팀의 린제이 라이트(26)-니키 가렛(31)을 2홀 남기고 3홀 차로 눌렀고 박성현(22·넵스)-김민선(20·CJ오쇼핑)은 ALPG팀의 세라 켐프(30)-세라 제인 스미스(31)과 비겼다.
KLPGA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6일 싱글매치플레이로 치러지는 3라운드에서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