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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2012년 12월 퀄리피잉스쿨에서 만 18세가 안된 나이에 PGA 투어 2013 출전권을 획득해 화제가 된 선수다. 하지만 나이 제한 규정에 걸려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해 정규 투어 출전권을 잃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2부 투어를 거쳐 정규 투어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생애 첫 PGA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는 공동 13위(10언더파 200타), 재미동포 케빈 나(33)는 공동 23위(9언더파 201타)에 자리했다. 최경주(46)와 노승열(25)은 공동 52위(6언더파 204타)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