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12일 오전 3시45분에 열릴 노리치시티-왓포드(1경기)전과 선덜랜드-에버턴(2경기)전, 오전 4시에 펼쳐질 리버풀-첼시(3경기)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의 44.77%가 리버풀-첼시(3경기)전에서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첼시는 두 경기만을 남겨둔 현재 승점 48점으로 9위에 올라 있다. 8위 리버풀과 승점이 10점차가 나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지금의 순위가 최대. 경우에 따라선 중하위권까지 미끄러질 수도 있는 상황.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1승1무3패다. 첼시 답지 않은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지만 최근의 분위기로는 첼시의 승리를 예상하기는 어려운 경기다.
2경기 선덜랜드-에버턴전에서는 선덜랜드(47.30%)가 에버턴(26.79%)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무승부 예상은 25.90%였고, 최종 스코어 1순위는 1대1 양팀의 무승부(13.63%)가 차지했다.
1경기 노리치시티-왓포드전에서는 홈팀 노리치시티 승리 예상(40.39%)이 왓포드 승리 예상(31.68%)에 앞섰다. 무승부 예상은 27.89%로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의 경우 1대1 무승부(13.15%), 0대1 왓포드 승리(11.21%), 2대1 노리치시티 승리(10.46%)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5회차는 11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