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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마마무, 소년공화국, 마틸다 등 한류를 이끌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이 골프장으로 몰려온다.
콘서트에 앞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펼쳐진다. 페어웨이(잔디밭)에서 미끄럼을 타고, 벙커에선 씨름을 한다. 씨름대회와 4∼5행시 짓기, 사생대회가 열려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페어웨이는 놀이터가 된다. 하루 종일 뛰어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 페인팅, 연날리기, 보물찾기도 펼쳐진다.
가족들 앞에서 골프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캘러웨이골프에서는 오후 2시부터 장타대회와 패밀리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등을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사랑나눔 창고 대방출 할인행사도 열려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그린콘서트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이날 먹을거리 장터와 각종 이벤트에서 모금된 성금 전액은 파주지역 보육원과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모금된 성금은 5억원을 넘는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