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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화두는 두 가지로 양분된다. '남달라' 박성현(23·넵스)의 다승 행진과 생애 첫 우승 선수들의 대거 탄생이다.
또 다른 관심사는 여섯 번째 생애 첫 우승자의 탄생 여부다. 올해 KLPGA 12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선수가 배출됐다. 주인공은 조정민(22·MY문영) 김해림(27) 장수연(22·이상 롯데) 배선우(22·삼천리) 박성원(23·금성침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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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그러했듯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KLPGA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16~19일)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의 상승세를 선수들의 로망인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이어가길 원한다. 전인지와 박성현도 한국여자오픈을 통해 스타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