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문이 열렸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을 소지한 프로 또는 아마추어가 참가할 수 있다. 상위 30% 이내의 선수는 11월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2017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상위 60% 이내(상위 30% 이내자 포함)에 들 경우 KLPGA투어 등용문으로서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발굴한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의 시드순위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투어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인터내셔널 투어 멤버로서 다음 해 토너먼트 전까지 자격을 지니게 된다.
지난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참가한 선수 중 2위를 차지한 하타노 나츠키(19·일본)와 3위를 차지한 아라타케 루이(23,일본)는 현재 KLPGA 인터내셔널 투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하타노 나츠키는 얼마 전 열린 드림투어 3차전에서 27위를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