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원(30·하이트진로)이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ISPS 한다 글로벌컵 우승을 차지했다.
박준원과 연장 승부를 벌인 그리요는 지난해 10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다.
박준원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JGTO 9개 대회에서 6승을 합작했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혼자 3승을 달성했고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과 조병민(27) 박준원이 1승씩 챙겼다.
상금 레이스 1위는 김경태(8411만130엔)가 지켰다. 상금 2위는 4628만5608엔를 따낸 이케다 유타(일본)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