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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이 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KLPGA는 2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교남 소망의 집'에서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된 운동화를 전달했다.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총 1억2000만 원(선수 기부금 6000만 원, E1 기부금 6000만 원). 이 중 6000만 원이 '교남 소망의 집'을 포함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100여 개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KLPGA 이영미 부회장, E1 강정석 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황규인 회장을 비롯해 KLPGA투어 선수를 대표해 지난 시즌 열린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이지현(21)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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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LPGA는 지난 21일까지 진행된 다섯 차례의 '2017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통해5개 기관에 각각 현금 400만 원과 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