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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43·미국)가 5년만의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우즈는 페덱스컵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왕중왕전' 투어 챔피언십에 2013년 이후 5년 만에 출전했다. 우즈는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의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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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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