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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가 하반기 포문을 연다. 무대는 부산경남오픈이다.
서형석은 "체력 충전이 완벽히 됐다. 샷감과 컨디션 모두 좋다. 상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쳐 자신감도 높은 상태다. 시즌 2승을 넘어 3승까지 달성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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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리안투어에선 아직 다승자가 없다. 상반기 11개 대회에서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가 탄생했다. 서형석과 서요섭에다 4월 말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7년 만에 우승을 추가한 김비오(29·호반건설), 5월 초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전가람(24·볼빅),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이형준 등이 다승 후보들이다. 이형준은 "아직 다승을 한 시즌이 없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생애 첫 다승과 올해 첫 다승자가 되고 싶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루키들도 우승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신인 중에선 김한별(23·골프존)이 가장 우승에 근접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 김한별은 9개 대회에 참가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8위 포함 8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다. 지난 달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서 우승하며 샷감을 끌어올린 윤상필(21)도 신인 선수 중 다크호스로 꼽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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