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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루키'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아시아 국적 선수로 사상 최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에 등극했다.
주목할 점은 1990년 제정된 PGA 투어 신인상 부문에서 아시아 국적의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임성재가 최초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1승씩 챙긴 콜린 모리카와, 매슈 울프, 캐머런 챔프(이상 미국) 등과 신인상을 놓고 경쟁했다. 그러나 기량으로 압도했다. 신인으로 유일하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2018-2019시즌 통산 184언더파로 최다 언더파, 버디 480개로 역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95.9야드로 공동 81위, 그린 적중률 67.6%로 67위에 올랐다. 라운드 당 평균 퍼트 수는 28.55개로 공동 30위다.
평균 타수 70.252타로 25위에 오른 임성재는 시즌 상금 285만1134달러(약 34억원)를 벌어 30위를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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