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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첫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구자철 회장은 최근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로 인해 큰 위기를 맞이했지만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어려움을 극복해 냈다"며 "물심양면 도움을 주셨던 스폰서와 파트너, 대회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KPGA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뒤 올해부터 수장으로 KPGA를 이끌고 있는 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 적극적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시즌을 치렀다.
구자철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KPGA 오픈 with 솔라고CC'를 마련했다. 신설 대회인 '헤지스골프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시즌 최종전'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유치했다.
시즌 모든 대회가 열리는 대회장을 방문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하기도 했다. 
구자철 회장의 적극적 행보와 의지 덕분에 KPGA코리안투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즌을 완주할 수 있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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