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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US여자오픈이 최종 라운드가 악천후로 하루 순연됐다.
연기된 최종 라운드는 14일 오후 10시에 재개된다. US여자오픈이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에 끝나는 것은 2011년 이후 9년 만이다. 당시 번개 때문에 최종 라운드가 하루 순연됐고, 유소연(30)이 서희경(34)을 연장전에서 물리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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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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