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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박민지(23·NH투자증권)가 3관왕에 오르며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장하나(29·비씨카드)가 생애 처음으로 최저타수상을 받았고, 송가은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송가은은 이번 시즌 유일한 루키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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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48·한광전기공업)는 2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자리에 올랐다. 윤이나(18·하이트진로)는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생애 첫 승을 거둔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와 김수지, 송가은(21·MG새마을금고), 임진희(23·케이드라이브), 전예성(20·지티지웰니스) 등 5명의 선수는 'KLPGA 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최가람(29·신협)이 이름을 올렸고,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선수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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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개최된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 코로나19 사태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수상 선수와 시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열렸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역대 최초로 골프 팬 200명을 화상 참가자로 초청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