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위원장인 조진형 전 SBS골프 해설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발달장애인들의 골프 활동이 위축되면서 많은 선수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이 대회는 매우 의미 있는 대회"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대회가 개최돼 잠재력 있는 우리 선수들의 재능이 더 많이 발견되길 희망한다"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최연소 참가자' 조예준의 부모는 "골프를 좋아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좀더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문 코치와 지도를 받아 미래를 계획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