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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사막여우' 임희정(23)이 새 둥지를 틀었다.
차분하고 영리한 플레이 스타일로 팬 사이에서 '사막여우'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임희정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팬들이 직접 뽑는 KLPGA 인기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에는 내셔널 타이틀인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소타 우승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임희정은 "2023년부터 스포티즌과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되고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2023년에 골프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연말 휴식을 마친 후 1월 중순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2023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