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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항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임지유(18) 유현조(18)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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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유는 "준회원이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당장 다음 주부터 시드순위전에 참가해야 하는데 잘해서 다음 시즌에 정규투어에서 꼭 활동하고 싶다"며 "목표는 정규투어 우승과 신인상으로 잡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현조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까지 남은 과정들도 차근차근 준비할 예정이다. 같은 매니지먼트사 식구인 김민별 선수처럼 바로 정규투어에 데뷔해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