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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샷 교정중, 20%밖에 적응하지 못했는데..."
양지호는 2022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감동의 첫 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탔었다. 당시 마지막 홀 캐디로 나선 아내의 말을 듣고 클럽을 바꿔 우승을 한 게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2023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었다. 하지만 이후 뚜렷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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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는 앞으로의 라운드에 대해 "큰 기대 없이 출전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어안이 벙벙하다. 최대한 결과에 대한 욕심을 빼려고한다. 그러면 스윙이 망가진다. 과감하게 치지도 못 하게 된다. ㅅ어적보다는 샷을 잡아가며 남은 라운드도 자신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