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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김성현과 김시우의 엇갈린 희비.
김성현은 2라운드까지 쾌조의 샷감을 선보이며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려 자신의 첫 PGA 투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의 데이비스 라일리와 마지막 조에 편성된 김성현은 긴장한 탓인지 이날 티샷 난조에 시달렸다. 전반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자 당황했는지, 짧은 퍼트 실수도 있었다. 거리로는 정확하게 그린을 공략한 샷이 뒤로 넘어가 찬스를 날리는 불운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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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시우는 힘을 냈다. 김시우는 이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2언더파를 기록하며 김성현과 같은 7언더파가 됐다. 김시우는 2023년 KLPGA에서 활약하던 프로골퍼 오지현과 결혼한 직후 출전한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었다. 소니오픈에서 강한 모습.
두 사람만 7언더파를 기록중이다. 공동 11위로 4라운드 함께 플레이하게 됐다. 한결 편한 마음으로 스코어 사냥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승까지 가면 좋겠지만, 개막전 톱10에만 들어도 실패는 아니다. 김성현의 경우 지난해 2부 콘페리 투어로 떨어졌다 올해 PGA에 복귀한만큼 시작이 중요하다. 만약 톱10에 든다면 2024년 CJ컵 공동 4위 이후 처음 톱10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