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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셰플러와 즐기면서 경기하겠다."
2라운드까지 16언더파 단독 3위로 상승세를 이어간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22언더파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이 대회는 특이하게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와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 라킨타 컨트리클럽을 돌며 1~3라운드를 치른 뒤 컷오프를 진행하고, 4라운드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김시우는 2라운드에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를 돌았고, 7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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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3라운드 경기 후 "출발이 좋아 수월하게 플레이했다. 바람이 까다로웠던 걸 감안하면, 매우 좋은 라운드였다. 지난 이틀 동안 퍼트가 매우 좋아 큰 도움이 됐다. 이 골프장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우승하려고 애쓰기보다, 셰플러와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우는 2021년 이 대회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었다.
셰플러는 3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시우보다 유리한 건 4라운드가 펼쳐질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에서 3라운드 경기를 했기에, 코스 적응에 있어 수월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형은 3라운드 6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2언더파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로 좋은 흐름을 탔던 김성현은 3라운드 2오버파를 치며 무너졌다. PGA 투어 루키 이승택은 3라운드 6언더파에 그치며 개막 후 두 대회 연속 컷탈락 고배를 마셨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